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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회 문체부장관기 펜싱선수권대회 단체전 우승직전대회에서 패배한 불곡고에 4점차 승리하며 설욕
한영섭 기자  |  dje455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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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7.28  10: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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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펜싱부 제48회 문체부장관기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단체전 우승.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교장 황의만) 펜싱부는 경북 김천에서 개최된 제4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는 쾌거를 이뤘다.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펜싱부는 3일 전에 열렸던 제58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 4강전에서 불곡고등학교에 2점차(45:43)로 패해 아쉽게 3위에 그쳤었는데 이번 문체부장관기 대회에서는 결승에서 다시 맞붙은 불곡고등학교에 4점차(45:41)로 승리하며 우승과 함께 직전 대회 설욕을 하였다.

2020년 첫 대회에서 3위를 하며 우승을 놓친 아쉬움에 훈련 강도를 높이면서 각오를 다지고 출전한 올해 두 번째 대회에서는 16강전에서 울산고등학교를 45:38로 어렵지 않게 이겼다. 

8강전에 만난 경남체고는 4강전에서 자주 만나는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의 라이벌 학교로, 긴장된 분위기에서 경기가 시작되었으나 11점 차(45:34)의 대승을 거두었으며, 4강전에서는 광주체고를 16점 차(40:24)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큰 기여를 한 선수는 1학년 선수들이었다. 1학년 신환규 선수는 1경기에서 3점을 리드한 상태로 2경기로 넘겨주었고, 3경기와 8경기에 나선 1학년 김지찬 선수는 점수 관리를 잘하여 45:41로 이전 대회의 패배를 설욕할 수 있었다.

전용연습실이 없어 일반 학생들과 강당을 함께 사용하고 있는 충남기계공고 펜싱부는 특히, 올해 2학년 선수 부재로 선수층이 얇아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중학교 선수 시절에 한 번도 입상한 적이 없는 1학년 선수들에게, 두 번째 전국 대회에서의 우승이라는 큰 선물을 안겨주며 전국 최강팀으로서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충남기계공업고 황의만 교장은 매 대회 출전 전후로 교장실에서 선수들의 이름을 한 명씩 불러주며 따듯하게 격려하고 있는데, 충남기계공고 펜싱부에는 학생선수들과 함께 연습경기도 하면서 선수들의 기량과 인성을 열정적으로 지도하는 전철구 코치가 있어 앞으로도 강팀으로서의 위상이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경제=한영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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