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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관수 피해 인삼포 긴급 방제 당부충남도 농업기술원, 점무늬병·탄저병·뿌리썩음병 약제 방제 강조
박효심 기자  |  dje455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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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7.31  15: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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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삼포장 침수 모습.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집중 호우로 도내 인삼포 침·관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배수 후 철저한 약제 방제를 당부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인삼포가 침수 및 관수 피해를 입을 경우 일반포장에 비해 뿌리썩음병이 50% 이상 심하게 발생하고 비가 그친 후 기온이 30℃ 이상 오를 시 부패율도 높아진다.

침수 피해를 입은 1∼3년생 포장들은 지상부가 점무늬병과 탄저병 등에 의해 조기 낙엽 되고, 4∼6년생들은 뿌리썩음병 또는 적변 발생으로 뿌리 부패가 빨리 진행된다.

침·관수 피해를 입은 인삼 포장은 신속히 배수하고, 기공이 막히지 않도록 잎에 묻어있는 흙탕물을 깨끗한 물로 제거해야 한다.

아울러 1∼3년생 인삼은 점무늬병과 탄저병 전용약제를 살포하고, 4년생 이상은 지하부 부패 방지를 위해 뿌리썩음병(피씨움균) 약제를 관주 처리해야 한다.

뿌리 부패가 심할 경우에는 곧바로 수확하는 것이 좋다.

도 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 관계자는 “인삼포는 3시간 정도 침수되면 피해가 경미하지만 6시간 이상 침·관수 되면 뿌리 적변이 시작되고, 12시간 이상 지나면 뿌리가 50% 이상 부패할 수 있다”며 피해 포장의 신속한 긴급 방제를 당부했다. [대전경제=박효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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