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최화묵)는 대전둔산3단지 영구임대주택 리모델링세대 입주자 모집(7월24일 공고, 총42호 공급) 신청접수를 오는 5일까지 3일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리모델링하여 공급하는 42세대는 고효율 단열재, 고성능 창호, 절수형 수도 꼭지 설치등 에너지 성능강화 공사와 태양광 패널 등 친환경 에너지 생산설비 설치, 친환경 자재 시공을 통하여, 노후 공공임대주택의 에너지 효율 제고 및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도모한다.

대전둔산3단지 리모델링세대는 A형, B형, C형으로 총 3가지다. A형과 B형은 1인 가구에게 적합한 전용26㎡의 주택으로, 빌트인(냉장고, 전기국탑), 수납장 개선 및 욕실 확장 등으로 리모델링하여 젊은층 및 장애인·고령자의 편의를 증진한 주택이다. C형은 연접한 소형평형(26㎡) 2개호를 통합하여 방 세 개, 거실 및 부엌이 있는 52㎡형으로 미성년 자녀를 둔 다자녀 가족에게 적합하다.

특히 이번 공고는 소득기준을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을 70%수준까지 완화(1인 가구 기준 약 1,851천원 이하. 자세한 소득기준은 입주자모집 공고문 참조)하여, 보다 폭넓은 입주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대전광역시 거주자에 높은 배점이 부여되어 지역 주민들에게 유리한 입주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신청은 3일~5일까지 3일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LH청약센터 홈페이지(https://apply.lh.or.kr)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만 65세이상 고령자 및 장애인 등 정보취약계층의 경우에는 필요서류를 지참하여 8.5일 대전둔산3단지 관리사무소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는 평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LH콜센터 대표번호 1600-1004 또는 LH대전충남 임대주택 콜센터번호 042-470-0762로 하면 된다. ［대전경제=한영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