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과 이레산업이 함께한 여름김장 및 보양음식 나누기.

대전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김은정 관장 직무대리)과 이레산업(방두영 대표)은 7일 코로나19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서 여름김장 및 보양음식나누기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154가정 및 장애인생활시설 2곳에 배추김치(500kg 상당)와 삼계탕(96마리)을 지원했다.

이번활동을 후원한 이레산업 사회공헌 담당자는 “우리주변의 독거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분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을 돕고 싶었다”며, “김치가 가장 비쌀 때, 보양음식을 먹고 싶지만 먹지 못할 때, 우리 주변의 어려운 사람을 돕는 것이 기업의 역할.”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김덕유(사례관리팀) 사회복지사는 “우리에겐 정말 흔한 식품인 김치와 삼계탕조차 복지관이 아니면 먹을 기회가 없다고 이야기를 하는 분들을 보며 더 열심히 많은 곳을 살펴야겠다고 다짐하며 이런 활동 그 자체가 우리에겐 행복”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및 자원봉사와 관련된 사항은 대전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지역조직팀(042-586-1500)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경제=한영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