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제=김성룡］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평생학습에 대한 구민의 다양한 욕구가 날로 증가함에 따라 수요자 중심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종합문화복지관 하반기 정기과정 수강생을 5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총 12개 과정으로 224명의 수강생을 23일까지 모집하며, 교육 참여를 희망자는 주민은 누구나 대전중구 평생학습센터(http://lll.djjunggu.go.kr) 인터넷 접수 또는 종합문화복지관(☎223-6688)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개설 강좌는 ▲홈패션 자격반 ▲홈패션 창업반 ▲한자교실 ▲생활영어(기초, 중급) ▲원어민 중국어(기초, 중급) ▲건강요가 ▲산과 들의 약용신물 ▲옷 만들기 과정 ▲오카리나 합주반 ▲대금 교실 등 이다. 특히 대금 교실은 직장인을 위한 야간반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다음달 3일부터 12월 27일까지 4개월에 거쳐 이뤄지며, 수강료는 월 1만원이다. 단, 국가유공자, 기초수급자, 한부모가족 보호대상자, 장애인(3급이상), 꿈나무사랑카드 소지자 등은 수강료가 면제된다.

구 관계자는 “많은 구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학습을 즐길 수 있도록 배움의 문호를 최대한 확대하는 평생학습 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