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서구청사.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총 206억 원 규모의 ‘2020년도 제 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지난 4일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 주거 및 가로환경개선,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업에 집중 편성했다.

주요편성 내역은 희망일자리사업 108억 원, 취약계층지원을 위한 긴급복지사업 11억 원,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사업 31억 원, 가로등 정비사업 2억 원 등이다

또한 공공 체육시설 개보수 등 체육 기반시설 구축 1억6000만 원, 구ㆍ동 청사 시설개선 등 일반행정 분야 1억 원 등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분야 예산도 포함됐다.

특히, 코로나19로 최소되거나 추진이 어려운 사업예산에 대해 적극적인 세출 구조조정으로 재원을 마련했다.

장종태 청장은 “이번 추경예산은 구민의 생활환경 개선 및 복지·안전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며 “상반기 추진되지 못한 사업들도 꼼꼼히 챙겨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주요 현안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대전경제=한혜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