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유덕희)은 9월 동부지역 학교운동부 지도교사(68명), 동부 코치(70명)를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 및 청렴에 관한 서한문과 문자메시지 138건을 발송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성)폭력 예방 및 청렴에 관한 메시지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스포츠 분야의 4대 비위(금품수수, 폭력, 성폭력, 성적·승부조작)를 예방하고 청렴인식재고를 통한 청렴도개선 및 청렴하고 깨끗한 학교운동부 운영을 다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4~9월에 운동부지도자, 코치를 대상으로 청렴 문자메시지를 발송 한 것에 이어 이달에는 (성)폭력 및 각종 비위행위 근절을 내용으로 서한문을 발송하여 청렴의식을 한 단계 더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

동부교육지원청 유덕희 교육장은 “이번 (성)폭력 예방 및 청렴서한문 발송을 통해 운동부에 관계되는 모든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4대 비위 예방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한 노력을 통하여 청렴하고 깨끗한 학교운동부 운영을 이어갈 것”이라며, “나아가 학교 교육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경제=한영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