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8일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전은 코로나19 전체 확진자가 382명(해외입국자 35명)으로 늘었다.

이날 확진된 5명은 대전 372번 확진자(대전시 서구 갈마동 거주 50대)의 공부방에서 수업을 듣던 중고등 학생으로 전체 63명을 검사한 결과, 최종 확진됐고 57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1명은 미결정이다.

확진자 5명에 대해서는 현재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대전 371번 접촉자로 검사를 받은 25명은 모두 음성결과가 나왔다.

대전 374번 가족이 방문한 교회 내 접촉자 3명도 음성판정을 받았다.

대전 375번 접촉자인 어린이집 원생 및 교사 97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대전 376번이 다니는 중학교 같은 반 학생 및 교사 35명과 같은 날 등교한 동일 학년 4개 반과 교직원 등 137명도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대전 377번이 다니는 초등학교는 지난 9월 26일 이후 등교수업을 하지 않아 학교 내 접촉자는 없으며, 해당 학생이 다니는 리틀야구단 30명에 대한 검사결과는 모두 음성이다. ［대전경제=한혜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