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상인연합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 (왼쪽부터 박인철 한남대학교 산학협력단 교수, 구범린 대전상인연합회 회장, 백명진 ㈜필리스 대표이사.)

사회적기업 ㈜필리스는 한남대학교 산학협력단, 대전상인연합회와 16일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들을 위한 Commerce Network 기반 커머스 플랫폼’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주관기관 ㈜필리스, 기획기관 한남대학교 산학협력단 컨소시엄이 ‘중기부 BM기획 과제’에 최종 선정돼 3개월간 지역의 전통시장에 대한 환경조사와 분석을 바탕으로 소상공인들과 전통시장 상인들이 온라인 커머스로 손쉽게 진출 가능한 ‘커머스 플랫폼’을 개발하여 보급하고자 이루어졌다.

㈜필리스는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철저한 e-커머스 플랫폼을 기획, 개발해 2021년부터 대전의 전통시장과 주요 골목상권의 상인들을 대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상인연합회 구범림회장은 “코로나19 이후 급격한 소비유통 환경의 변화로 위기에 빠진 전통시장 상인들과 지역의 소상공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소상공인의 상생발전, 매출증대를 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달라”고 당부했다.

㈜필리스와 한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대전상인연합회와 지역의 다양한 이해당사자들의 협약과 참여로 성공적인 e-커머스 플랫폼 개발과 보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필리스는 2013년 설립, 2014년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2017년 고용노동부장관으로부터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았으며, 2015년부터는 대전중앙시장을 시작으로 다양한 전통시장 활성화사업을 펼쳐왔다.

MICE(전시, 컨벤션 및 행사대행)사업과 IT개발/서비스사업, 지역 유튜버를 양성하는 MCN사업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회사이다. ［대전경제=한영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