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험총무사무원 양성사업 일자리 협력망 회의 모습.

대전YWCA여성인력개발센터·대전여성새로일하기센터(관장 강은혜)는 20일 ‘2020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보험총무사무원 양성사업’의 교육생들의 취업지원 및 지역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일자리 협력망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일자리 협력망 회의는 집합 회의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 정부 정책에 따라 온라인 화상회의로 전환하여 T&P보험총무교육학원, 리더스금융판매(한빛지점), 한국보험금융(SH), KGA에셋, 합당한인슈, 더블유에셋, 메가 등 7개 업체와 직업훈련 실무자 등 총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회의는 ‘보험총무사무원’으로서 직업전문교육을 받은 여성들의 취업 및 관련 기관 간의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취업 연계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험총무사무원 양성사업'은 대전 최초로 은행과 보험사 등이 밀집되어 있는 서구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구인 수요가 많은 보험 업계 총무사무원에 청년층 및 경력단절여성을 취업시키고자 마련되었다.

올해 3년차인 이번 교육은 이전 수료생들의 높은 만족도와 취업연계 결과로 재선정됐다. 특히 보험이론, 용어와 같이 일상생활에서 생소한 전문지식을 익힐 수 있고, 보험전산 프로그램을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차별화된 현장실무 맞춤형 전문교육을 진행했다.

인카금융서비스(합당한인슈) 임성수본부장은 전문교육을 이수한 교육생들의 채용에 매우 만족하고 지속적인 인력배출을 요청드린다고 대답했으며, 대전광역시 서구에 많이 분포해 있는 기업의 수요에 맞는 전문교육을 실시함으로 청년 및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연계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대전YWCA여성인력개발센터 강은혜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새로운 시대적 환경 속에서 이번 온라인 화상회의로 채용시장의 변화에 맞춰 기업의 수요를 파악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통해 향후 취업에 새롭게 도약되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하고, 보험총무사무원 양성과정과 같은 교육을 통해 기업수요에 맞는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청년 및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논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지하철 용문역 4번 출구 바로 앞(하나은행 건물 5층) 대전YWCA여겅인력개발센터 방문 또는 홈페이지(www.djjob.or.kr) 와 전화(534-4340~1)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경제=한영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