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종원 대전시의원.

대전시의회 홍종원 의원(더불어민주당, 중구2)은 제255회 제2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대전시 교통사고 제로화 운동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홍종원 의원은 “2019년도 자동차 1만대당 교통사고 통계자료만 보더라도 17개 광역시·도 중 우리 대전이 사고건수가 가장 많은 1위이며, 사망자수는 8위, 부상자수는 2위로 교통안전으로부터 매우 위험한 수준으로 나 자신, 우리 가족, 우리 이웃과 시민들이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적나라하게 노출되어 있다”고 말했다.

또한“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우리가 교통사고 문제를 너무 방치해왔음을 다 같이 반성하며, 민, 관, 기업, 언론 등의 모든 시민들이 똘똘 뭉쳐 ‘대전시 교통사고 제로화 운동’을 전개할 것을 제안하면서, 포스트 코로나가 아닌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는 교통사고 제로화 운동에 대한 실천 매뉴얼 제공과, 2021년을 대전시 교통사고 제로와 원년으로 삼아 대전이 교통사고 최하위라는 불명예를 조속히 씻어내야 한다며” 그 필요성을 강조했다.

홍 의원은 “코로나19와 같은 위기상황에서도 우리 대전시민들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신 것과 같이 교통사고 제로화하기 위한 실천 수칙을 잘 지켜주신다면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해 질 것”이며, “이에 대전시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교통사고 제로화 운동과 실질적인 도시환경 개선에 노력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대전경제=한영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