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전과학산업진흥원은 2021년 1월 본격 출범에 앞서 우수한 인성과 직무역량을 동시에 갖춘 인재를 공개모집 한다고 8일 밝혔다.

채용 인원은 모두 11명으로 팀장급인 책임급 2명, 팀원인 선임급 5명과 원급 4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 직원 공개 채용의 모든 과정은 전문채용기관에 위탁해 블라인드 방식으로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된다.

원서는 11월 19일부터 25일까지 대전과학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대전시와 대전과학산업진흥원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필기 및 면접시험장 소독과 마스크 착용 등 방역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대전과학산업진흥원 고영주 원장은 “지역 연구개발(R&D) 혁신의 씽크탱크로서 대전의 과학기술 기반 신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 있는 많은 분들이 응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시 문창용 과학산업국장도 “대전과학산업진흥원은 과학기술기반의 지역산업 정책을 기획·평가하고 대덕특구 등 지역혁신역량 자원을 기반으로 대전시의 미래성장 동력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정책기획 전담기관”이라며 “대전의 미래산업을 시와 함께 고민하고 정책화 하는데 실력과 꿈이 있는 많은 인재들이 채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지원 자격과 업무내용 등은 대전과학산업진흥원 홈페이지(http://distep.saramin.co.kr)와 대전과학산업진흥원(042-865-0541) 또는 대전시 과학산업과(042-270-0312)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경제=한영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