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댄스스포츠 생활체육 지도자들에게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는 이수현 회장.

대전광역시 댄스스포츠연맹(회장 이수현)이 지난 7일 코로나19로 인해 수업 및 다양한 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는 생활체육 댄스스포츠 지도자를 위한 지원금으로 전달,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지원금은 대전시체육회 이승찬 회장이 지난 4년간 각 종목 단체에서 납부한 연회비 200만 원을 되돌려주자 이수현 회장은 이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댄스스포츠 지도자들을 위한 지원금으로 내놓은 것이다.

이날 지원금을 받은 한 지도자는 “작은 금액이지만 회장께서 저희 지도자들을 배려하는 마음이 배어 있어 너무 기뻤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서로의 지혜를 합쳐 슬기롭게 넘겨 대전 체육의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댄스스포츠 이수현 회장은 “힘든 상황에서도 항상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생활체육지도자 분들에게 먼저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여러 어려움이 있겠지만 서로 힘을 합쳐 이겨내고 또 여유가 되면 더 많이 지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전경제=한영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