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이버기록 전시전 캡처.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서구 옛 모습’을 주제로 구청 홈페이지에 사이버 기록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이버 기록 사진전은 서구 기록관이 보유한 사진필름을 디지털화한 사진 기록물과 대전시 사진 아카이브(대전 찰칵)에 수록된 기록물 중 1973년부터 2004년까지의 서구 옛 모습을 담은 사진 60점을 선정하였으며 서구청 홈페이지(소통과 나눔-서구 사이버 기록 전시전-서구 옛 모습)를 통해 누구나 시ㆍ공간적 제약 없이 자유롭게 살펴볼 수 있다.

전시 사진은 도마동 하수도 복개 공사(1973년), 서구청 개청식(1988년), 대전직할시 승격 설맞이 큰잔치(1989년), 북한방문 신청서 접수처-민원실(1990년) 사진 등으로 서구 옛 모습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서구역사를 재조명하고 구민과 소통하는 기록문화 확산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기록 전시를 통해 기록물에 대한 구민 관심 증진 및 기록물 보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종태 청장은 “앞으로도 기록물의 보존에 머물지 않고 기록물을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구민과 함께하는 기록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경제=한혜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