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의회(의장 이선용)는 20일, 제260회 제2차 정례회회기 중 상임위원회별 5일차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신웅)는 민원봉사과, 문화체육과 소관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김신웅 위원장은 문화체육과 감사에서 만년동 사이언스 문화예술벨트 조성사업의 진행상황을 확인하고 기반설비정비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 관광 콘텐츠 개발 등 사업의 본 취지의 중요성을 좀 더 명확히 인식하여 콘텐츠 분야의 미흡한 부분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성 의원은 문화체육과 감사에서 공공체육시설의 위·수탁계약서 내용 중 일부 조항의 해석이 모호하고 서로 배치되는 내용이 있어 개선할 필요가 있으며, 계약서 전반적인 내용을 점검하여 불공정한 내용이 없는지 검토를 주문했다.

김영미 의원은 문화체육과 감사에서 관저다목적체육관의 화재 후 원상복구과정에서 화재에 대한 사항에 시공사 비용부담이 아닌 구 예비비가 지출된 것에 대한 회수 방안을 면밀히 살펴 구상권 청구 소송 등 주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법적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손도선 의원은 문화체육과 감사에서 하천변에 서구 사회인 야구장이 건립중인데 하천변 체육시설 대부분이 민원발생이 많고 유지관리에 어려움이 있으므로 사전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장기적으로는 하천시설물의 균일한 관리를 위해서라도 시에서 유지관리 하는 방안을 검토하도록 당부했다.

윤준상 의원은 문화체육과 감사에서 관저다목적체육관의 화재와 관련하여 부도덕한 업체에 대하여 입찰 및 계약 참여 시에 패널티 부과 등 제한사항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이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도록 당부했다.

신혜영 의원은 민원봉사과 감사에서 건강관리실 상담일지 작성과 관련하여 상담의 단순한 기록보다는 직원이용자들의 질병에 대한 자료를 데이터화 하여 질병 노출정도에 따라 향후 건강증진을 위한 예방 프로그램 연계의 기초자료가 되는 등 직원의 복리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세심한 관리를 당부했다. ［대전경제=한영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