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체육회(회장 이승찬)가 선진형 체육구조를 구축하기 위하여 대전스포츠클럽을 육성·지원한다.

이번에 운영하는 대전스포츠클럽은 지역 체육시설을 거점으로 다연령·다수준의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자유롭게 참여 할 수 있도록 개방적으로 운영되는 단일종목 스포츠클럽이다.

지난 10월 대전스포츠클럽 운영주체 공모를 통해 대전광역시체육회 회원종목단체 중 탁구, 농구협회로 선정하였다.

우리시 출신 은퇴선수를 지도자로 활용하여 스포츠클럽을 운영함으로써 프로그램의 다양화와 저렴한 회비로 사설클럽과의 질적 차별화에 역점을 두었으며, 스포츠클럽 거점학교로 탁구는 대전동산고등학교와 대전동문초등학교에서 농구는 대전고등학교와 대전갑천초등학교에서 중심이 되어 운영된다.

대전시체육회 이승찬 회장은 “대전스포츠클럽 운영을 통해 대전시민 건강관리 플랫폼을 구축하고 청년체육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며, 생활체육·학교체육·전문체육의 연계육성과 선진형 선순환 구조의 기틀을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경제=한영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