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5일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 발생, 24일 전체 확진자수는 4명, 대전 총 확진자 수도 464명(해외입국자 38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24일 하루 4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현실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대전 461번 확진자는 대전시 대덕구에 거주하는 30대로 대전 446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무증상 상태에서 22일 자가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대전 462번 확진자는 대전시 대덕구에 거주하는 50대로 지난 20일 발열 등의 증상이 발현돼 24일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 경위는 현재 역학 조사 중이다.

대전 463번 확진자는 대전시 서구에 거주하는 50대로 대전 462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지난 15일 피로감 등의 증상이 발현, 24일 확진됐다.

대전 464번 확진자는 대전시 서구에 거주하는 30대로 대전 462, 463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지난 23일 코막힘 등의 증상이 발현, 24일 검체 채취 후 학진됐다. ［대전경제=한영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