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YWCA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대전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강은혜)는 26일 대전YWCA여성인력개발센터 5층에서 기업체 HR담당자 협력망 회의를 실시했다.

회의는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지원과 취업여성의 고용유지 제고를 위한 기업체의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의견을 개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기업체 HR담당자 협력망 회의는 온라인 화상회의로 전환하여 롯데제과(주)대전공장, SB그룹 주식회사, (사)한국창직협회, KB손보CNS, ㈜디오페인트, 한국요양원, 청담 수치과, 한국세이프더푸드협동조합, 해피엔젤요양센터(대동점), 리치한방병원 10개 기업과 대전여성새로일하기센터 관계자 등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성들의 취업지원 활성화와 취업연계 방안에 대해 논의 하였다.

청담수치과 인사담당자는 “대전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경력단절을 예방하기 위해 취업 여성에게 인사‧노무 전문상담사와의 집합 교육 및 개인 상담을 진행했고, 스트레스 관리 및 미술 심리 상담 등으로 진행된 일‧생활 균형 교육을 통해서는 근로자들의 고용유지 독려와 근로 이탈 방지를 위한 유익한 시간이었다.” 며 “앞으로도 채용 뿐 아니라 경력단절예방교육도 지속적으로 지원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요양원 인사담당자는 “코로나로 인해 직원 채용과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서 대전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적합한 인재를 공급받고 인턴쉽 기업으로 선정되어 지원금까지 지원 받을 수 있어 기업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대전여성새로일하기센터 강은혜 센터장은 “이번 회의가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는 기업에 적합한 여성인력을 공급하는 좋은 길잡이가 되었기를 희망한다” 며 “경력단절예방사업 및 인턴십과 같은 제도뿐 아니라 전문 직업교육훈련, 다양한 취.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생 역량을 강화하여 경력단절여성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취업지원을 해 나갈 것이다.” 라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지하철 용문역 4번 출구 바로 앞(하나은행 건물 5층) 대전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방문 또는 홈페이지 (wwwo.djjob.or.kr) 와 전화 (524-4181~2) 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경제=한영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