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시장 이춘희)와 세종테크노파크(원장 김현태)는 26일, 세종형 스마트시티와 지속가능한 혁신성장을 위한 ‘제1회 세종 스마트시티 포럼’을 온라인 화상회의로 개최했다.

첫 번째로 개최된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한 세종형 스마트시티 혁신생태계 조성’ 추진을 목적으로 ‘세종형 스마트시티와 지속가능한 혁신성장을 위한 정책 제안, 신규 사업 발굴 및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을 위해 마련되었고 세종시 스마트시티의 7대 혁신요소인 거버넌스, 교육‧일자리, 모빌리티, 에너지‧환경, 헬스케어, 문화‧쇼핑, 생활‧안전 분야의 스마트시티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조상호 경제부시장은 “세종시 5-1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를 시민행복을 높이고 창조적인 기회를 제공하는 지속가능한 플랫폼으로서의 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스마트한 도시공간 조성을 위해 국가시범도시 민‧관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의 성공적인 수행을 다짐했다.

홍성국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세종 스마트시티 포럼을 통해 시민 행복을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세종형 ‘우븐시티’ 조성을 위한 초석을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김영 부총장은 “세종 스마트시티 포럼을 통해 스마트시티 구현 과정에서의 규제 및 애로 해소를 위한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할 수 있는 모델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에서는 조상호 경제부시장이 좌장을 맡고, 한국스마트휴먼테크협회 김예균 사무처장, (사)스마트교육학회 박근우 대외협력위원장, 세종시문화재단 김혜옥 사무처장,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민병수 연구위원, ㈜바이브컴퍼니 안창원 스마트시티연구소장,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방준성 선임, KAIST 여화수 교수, KISTI 이경숙 선임이 참석하여 ‘지속가능한 세종형 스마트시티 혁신생태계 조성 추진’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세종TP 김현태 원장은 ‘지난 9월 세종시와 세종테크노파크는 국토교통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과 ‘2020년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혁신기업 육성기반 조성사업’ 협약을 맺고, ‘기업혁신역량강화 지원’과 함께 세종형 스마트시티와 지속가능한 혁신성장을 위한 ‘세종 스마트시티 혁신생태계 중장기 로드맵 및 발전전략’ 수립을 추진 중에 있다.’며, ‘향후 포럼이 지속적으로 진행 될 예정이며 스마트시티 전문가들과 함께 세종시가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스마트도시로서 한 걸음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경제=최경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