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타이어 장학금 기탁식 모습.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교육감실에서 지난 16일 한국타이어 그린피플 봉사단(회장 심영진)으로부터 청소년 희망장학금 100만원을, 17일 한국생산성본부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CEO아카데미 총교류회장 황선영)으로부터 800만원을 각각 기탁 받았다.

한국타이어 그린피플 봉사단(회장 심영진)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학생들이 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코로나19로 가정형편이 어려워진 학생들에게 희망이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기탁목적을 밝혔다.

한국생산성본부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CEO아카데미 총교류회장 황선영)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대전지역 청소년들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장학사업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귀중한 장학금을 기탁해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린다. 기탁해주신 분들의 뜻에 따라 우리 학생들이 마음껏 꿈꾸며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대전경제=한영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