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배에게 배우는 공직자 직무역량강화 교육 모습.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22일 청사 장태산실에서 7급 이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선배 공무원의 행정경험 노하우를 활용한 직원 직무역량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분야별 전문지식을 갖춘 선배공직자가 강사가 되어 실무에 가장 필요한 기획ㆍ예산 2개 분야로 나누어 3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 방역수칙 준수로 좌석 간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키고 최소 인원으로 진행되었다.

교육 내용은 ▲ 각종 보고서와 계획서 작성 방법 ▲ 축사ㆍ말씀자료ㆍ보도자료 등 글쓰기 노하우 ▲ 세출예산 집행 흐름과 세부절차 ▲ 감사 사례를 중심으로 한 회계실무 등이다.

교육에 참여한 총무과 한 직원은 “실무경험이 풍부한 선배 공무원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근무하면서 겪었던 행정 경험과 업무 노하우 등 공직생활에서 꼭 필요한 조언을 조목조목 후배 공무원에게 전수하는 뜻깊은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장종태 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선ㆍ후배 간 나눔의 조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직원 개인의 업무능력 향상과 일하는 조직문화 조성으로 구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직자 상을 재정립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대전경제=한혜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