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마을운동중앙회장에 당선된 염홍철 전 대전시장.

염홍철 전 대전시장이 25일 새마을운동중앙회 총회에서 충청권 출신 최초로 새마을운동중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총회에서 염홍철 당선인은 총 대의원 339명 중 322명이 투표에 참여 찬성 318명 반대 4, 기권 17명 등 93.8%의 지지를 얻어 최종 당선됐다. 임기는 오는 26일부터 2024년까지이다.

새마을운동중앙회는 새마을지도자중앙협의회, 새마을부녀회중앙연합회, 새마을문고중앙회 등 5개 회원단체에 총 200만 이상의 회원이 활동하는 국내 최대 국민운동 조직이다.

염홍철 당선인은 공약으로 ▲새마을 가족의 위상 제고 ▲새마을관련 제반 법령 정비 ▲새마을조직 권한의 분권화 ▲해외사업의 확대 ▲재정 확충 등을 내세웠다.

한편, 대전광역시 새마을회에서도 ▲양용모 대전광역시새마을회 장 ▲박우 새마을지도자대전광역시협의회장 ▲남희수 대전광역시새마을부녀회장 ▲박영복 직장공장새마을운동대전광역시협의회장 ▲권철원 새마을문고대전광역시지부회장으로 선출하여 임원진 구성을 완료했다. ［대전경제=한영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