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 52시간제 도입지원 설명회 모습.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본부장 이충묵)는 금년부터 주52시간제가 중소기업에 본격 적용(50~299인 1월~, 5~49인 7월~) 되면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10일, DCC대전컨벤션센터에서 '중소기업 주52시간제 도입 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대전세종충남소재 중소기업 및 협동조합 임직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바른인사노무법인」 강성희 노무사를 초청하여 ▲주52시간제 및 유연근무제 도입방안 안내 ▲주52시간제 컨설팅 및 각종 정부 지원제도 안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중소기업중앙회 인력정책실에서는 근로시간 단축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유연근로제 도입, 정부지원제도 연계 등 근로시간 단축을 위한 기업대응방안 컨설팅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관내 협동조합 및 중소기업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충묵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주52시간제 도입에 따른 중소기업 현장의 어려움을 좀더 세밀하게 살펴 근본적인 제도적 보완과 부작용을 완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중소기업중앙회가 고용노동부와 함께 주52시간제 도입기업 컨설팅 지원사업도 실시하고 있는 만큼, 주52시간제 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개별 중소기업의 활용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대전경제=한영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