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바이러스.

4월들어 대전시 코로나19 확산세가 폭발적으로 늘어나 4차 대유행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대전시는 1일 오후 9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19명 발생, 누적 확진자수는 1315명(해외입국자 57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는 중구 5, 서구 9, 유성구 4, 대덕구 1명 등으로 집계돼 절반 가까운 숫자가 서구에 집중됐다.

연령별로는 20대 11, 50대 4, 40대 2, 30대, 60대 1명 등으로 절반이 넘는 11명이 왕성한 활동성을 보이는 20대에서 감염돼 폭발적 확산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대전 1297번 확진자는 중구 거주 20대로 부산#3851의 지인이고, 대전 1298번 확진자는 중구 거주 50대로 대전 1295번 확진자의 가족이며 최초 지표환자는 대전 1286번 확진자(역학조사 중)이다.

대전 1299번 확진자는 중구 거주 50대로 남양주 확진자의 가족이며 대전 1300번 확진자는 서구 거주 20대로 대전 1286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대전 1301번 확진자는 유성구 거주 20대로 대전 1285번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대전 1302번 확진자는 유성구 거주 30대로 대전 1262번 확진자의 직장동료이다.

대전 1303, 1304번 확진자는 서구 거주 50대로 청주#765의 가족이고 대전 1305번 확진자는 서구 거주 20대로 감염경위는 역학조사 중이다.

대전 1306(대덕구 거주), 1307, 1308, 1309번 확진자(서구 거주)는 20대로 대전 1227번 확진자(서구 00식당 관련)의 접촉자이며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이로써 00식당 관련 확진자는 총 34명으로 늘어났다.

대전 1310번 확진자는 유성구 거주 20대로 대전 1285번 확진자(최초 서울 동작구#1287)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확진됐으며, 동작구#1287 관련 확진자는 총 11명으로 증가했다.

대전 1311번 확진자는 유성구 거주 20대로 대전 1285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00PC방 관련 확진자는 총 4명으로 늘었다.

대전 1312(유성구 거주 40대), 1313번(중구 거주 20대)는 감염 경위를 역학조사 중이다.

대전 1314번 확진자는 중구 거주 60대로 남양주 거주 확진자의 가족이며, 대전 1315번 확진자는 서구 거주 40대로 대전 1266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대전경제=한영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