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탄진 대청로(신탄진네거리_남한제지)확장공사 조감도. 총 사업비 108억 원을 투입 도로 폭을 15m에서 24m로 확장하여 2014년 4월 말까지 완공한다.

［대전경제=김성룡］대전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신탄진 재정비촉진지구 내 대청로 도로확장공사를 이번달 26일 착공해 2014년 4월 말까지 완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총 사업비 108억 원을 투입 신탄진동 신탄진네거리~남한제지 구간(168m)에 대하여 도로 폭을 15m에서 24m로 확장하고 기존 왕복 2차로가 4차로로 바뀌면서 보도정비와 자전거도로 신설로 쾌적한 주거환경 및 교통정체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대청로 확장공사 위치도.

정용기 대덕구청장은 “지속된 지역경기 침체로 전국적으로 재정비촉진사업(뉴타운사업)이 늦어지는 가운데, 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신탄진 부도심 기능회복과 주거환경 개선 등 재정비촉진사업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탄진지구 기반시설 선도사업은 신탄진동, 석봉동 일원에 도로확장 3개 노선, 보행육교(신탄진역) 1개소를 국․ 시비 268억 원을 지원받아 2020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