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체육회 수영팀(감독 신명식)이 올 첫 전국대회에서 개인 및 단체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대한수영연맹이 주최,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김천 실내수영장에서 개최된 제11회 김천 전국수영대회에서 금3, 은4, 동2 총9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김준엽 선수는 개인혼영400M과 평영200M 종목에서 각각 대회신기록 및 개인신기록으로 금, 은메달을 획득했다.

접영50M에 출전한 김지훈, 자유형400M 박정훈 선수는 개인 신기록으로 각각 은메달, 동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원영준 선수는 배영 50M 금메달, 자유형 100M 은메달을 차지해 앞으로의 좋은 성적을 기대하게 했다.

대전체육회 신명식 감독은 “올해 첫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시작을 알리게 되어 기쁘고 동계 훈련의 땀 흘린 성과가 좋은 기록으로 나타났다며, 흐름을 이어 앞으로의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대전광역시체육회 이승찬 회장은 “좋은 성적을 거둔 수영팀 선수단에 감사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활약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전경제=한영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