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전디자인진흥원은 지역 청년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고용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1년 온택트 디자인 큐레이터 육성사업’에 참여할 지역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온택트 디자인 큐레이터 육성사업’은 지역의 디자인 전공자들에게 현장 맞춤형 디자인 전문교육을 제공하고, 교육을 이수한 디자인 큐레이터들을 디자인 실무 지원이 필요한 지역 중소기업에 취업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이번 참여기업 모집은 대전지역 내 소재한 중소기업이라면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서 접수 기간은 내달 7일까지이다.

일정한 심사를 거쳐 사업에 선정된 참여기업은 시각 부문, 제품 부문, 영상 부문 중 디자인 전문인력이 필요한 부문의 디자인 큐레이터를 지원 요청할 수 있으며, 취업이 연계된 디자인 큐레이터 인건비의 약 90%를 지원받는다.

사업을 주관하는 대전디자인진흥원은 실무 현장에서 활동하는 디자인 큐레이터들의 원활한 업무 진행을 위해, 기업 CEO, 마케팅전문가, 심리코칭 전문가, 디자인 전문가들로 구성된 취업 고충 해결 자문단을 운영하고, 이들에게 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사업의 참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대전디자인진흥원 홈페이지(www.didp.or.kr) 사업공고란 내 ‘2021년 온택트 디자인 큐레이터 육성사업_참여기업(취업연계형) 모집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전경제=한영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