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본부장 성백길)는 오는 5월부터 세종특별자치시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아동치과주치의 건강보험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은, 아동이 주치의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충치위험도 등 구강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치아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구강건강관리 교육 · 예방 서비스를 받는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아동 구강건강관리 제도이다.

이 시기 아동은 영구치가 늘어나는 시기로, 서비스는 6개월에 1회 제공되며 본인부담금은 10%(진찰료 포함 1회당 약 7500원)이다.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 신청 방법은 등록된 치과의원에 내원하여 ‘서비스 등록신청서’와 ‘개인정보 제공동의서’의 ‘아동’, ‘법정대리인’란을 작성해서 주치의에게 신청하면 된다. ［대전경제=한영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