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유치원 교원의 교육전념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2021 유치원업무 길라잡이’를 개발, 보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해 7월에 보급 예정인 ‘2021 유치원업무 길라잡이’는 2019년에 개발해 보급한 ‘유치원업무 길라잡이’, ‘방과후 과정 길라잡이’를 더 세분화해 교무, 연구, 안전 및 건강, 방과후 과정 등 6개 분야 47개 영역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주요 업무추진 절차, 처리방법, 관련서식, 참고자료 등의 즉시 활용가능 자료를 제공해 업무 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개발위원을 유치원 현장 교원으로 구성, 교사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자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파일 형태로 온라인 배포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 김윤배 유초등교육과장은 “유치원업무 길라잡이 개발이 유치원 교원의 교육전념 여건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치원 규모별 맞춤형 지원 방안을 모색하여 유치원 선생님들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경제=한영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