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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교육의 개혁방향 설정을 위한 세미나 개최치안정책연구소·한국경찰연구학회·임호선 국회의원 공동 세미나
한영섭 기자  |  dje455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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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6.25  17: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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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안정책연구소·한국경찰연구학회·임호선 국회의원 공동 세미나 모습.

경찰대학(학장 치안정감 최해영)은 25일, 경찰청 교육장(한남동)에서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와 한국경찰연구학회(회장 용인대 박현호 교수), 임호선 국회의원 공동 주관으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치안환경의 변화와 경찰교육의 개혁방향’이라는 주제에 맞춰 온·오프라인을 병행(줌(Zoom) 활용)하여 진행됐는데, 본격적인 자치경찰제도 시행과 함께 경찰교육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경찰·학계·정치권이 심층적인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한국 경찰연구학회 회장 박현호 교수는 개회사에서 코로나 이후 시대에 맞춰 교육 훈련의 전략과 방향을 찾기 위해 이론적 체계를 수립하고, 제도로 정착시키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햇다.

첫 번째 발표는 중앙경찰학교 이명원 과장이 ‘실무중심의 경찰교육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신임경찰 교육 과정을 현재 교내교육 14주에서 1년으로 연장하고, 스마트 원격 강의실 확대, 가상현실(VR)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종합실습타운 건설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치안정책연구소 장일식 연구관은 ‘자치경찰제도 도입에 따른 교육프로그램 개발’이라는 주제로, 델파이 기법을 활용한 결과를 발표하였는데, 인권경찰을 추구하면서 현장중심의 경찰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올바른 인성과 전문성을 갖춘 치안 인재로 양성해야 한다고 했다.  

김상호 대구대 교수는 ‘리더? 팔로워!: 경찰공무원의 팔로워십’이라는 주제로, 경찰 조직 내 팔로워들의 역할과 팔로워십의 중요성을 주장하며, 팔로워십 역량 보유자들의 식별과 선발을 강조했다.

마지막 발표는 박경배 경위가 ‘신임경찰관의 복무 부적응 현황과 문제점’이라는 주제로, 신임 순경들의 업무 부적응 사례를 통해 원인을 찾는 과정이 필요하며, 단속서류 등 형사법포털(KICS) 작성법과 개인 휴대용 단말기(PDA) 사용법 숙지 등 실무형 교육이 필요하다고 햇다.

정병권 치안정책연구소장은 자치경찰제 전면 시행에 맞춰 교육 시스템 개선을 통해 자치경찰을 연착륙시키는 방안을 선제적으로 찾아야 한다면서 올해로 41주년을 맞이한 치안정책연구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번 공동 학술세미나는 코로나 19로 인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임호선 국회의원은 경찰교육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면서 코로나 이후 수준 높은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장기적인 안목에서 경찰교육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경제=한영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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