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주보았을 때 우리는' 포스터.

2021 세종시 공연장 상주단체 현대무용단 본아트컴퍼니(예술감독 정 진)는 오는 26일 저녁 7시 30분,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마주보았을 때 우리는’ 교류공연(관외)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본아트컴퍼니의 현대무용과 더불어 뮤지컬 단체인 대구상주단체‘브리즈뮤지컬컴퍼니’와의 교류 공연이다. 무대에 2가지 장르를 한 무대에 즐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무대를 마련하였다.

프로그램은 총 2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현대무용 작품으로 20대-30대가 직면하고 있는 현실적인 문제와 그 상황에 대한 아픔을 표현하고 공감하며, 잔잔한 위로를 심어주는 공연이다.

2부는 웃고 떠들며 즐길 수 있는‘뮤지컬 갈라쇼’로 뮤지컬 ‘갬블러’, ‘아이다’, ‘드림걸즈’등의 다양한 뮤지컬 작품의 음악으로 시민들에게 문화적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한다.

본아트컴퍼니의 정 진 예술감독은 “세종시민들이 폭넓게 다양한 장르를 함께 즐기며, 어렵다고 느껴질 수 있는 무용을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이번 공연을 기회로 예술인들의 교류 활동이 더욱 활발해져 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1 세종시 공연장 상주단체로 선정된 ‘본아트컴퍼니’는 의미가 담긴 특별한 몸짓과 섬세한 감성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무용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사회적 방침에 따라 좌석 간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진행된다.

티켓은 전석 1만원으로 티켓링크 또는 네이버에서 예매하면 된다. ［대전경제=최경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