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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나상준 교수, SCI 논문 게재발목터널증후군과 섬유근육통 증상 정확히 구분해야
한혜빈 기자  |  dje455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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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1.01  09:2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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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양대병원 신경과 나상준 교수.

만성적으로 전신의 근골격계 통증과 뻣뻣함, 피로감 등을 일으키는 섬유근육통 환자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섬유근육통 환자에서 발목터널증후군 발생 연관성을 밝힌 논문이 SCI급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 신경과 나상준 교수가 연구한 ‘섬유근육통 환자의 발목터널증후군’이라는 제목의 연구논문이 SCI급 국제저널 ‘Archives of Rheumatology’에 게재됐다고 1일 밝혔다.

나 교수는 섬유근육통 환자 76명과 60명의 건강한 대조군을 대상으로 발의 감각이상, 족저신경 피부절의 감각저하등의 발목터널증후군 증상의 빈도를 비교하였고 두 군에서 하지에서 신경전도검사를 시행하여 비교 분석한 결과, 섬유근육통 환자군이 건강 대조군에 비해 발저림과 통증을 더 많이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발목터널증후군과 섬유근육통에 의한 증상이 비슷해 오진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발저림과 섬유근육통을 동시에 가진 환자들은 발목터널증후군이 동반되었는지를 주의 깊게 확인해야 하며 적절하고 효과적인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발목터널증후군을 진단하기 위해 전기신경생리학적 검사를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건양대병원 신경과 나상준 교수는 “발목터널증후군이 섬유근육통 증상에 의해 가려질 수 있기 때문에, 좀 더 주의 깊게 검사해야 한다는 사실을 밝힌 연구”라며, “앞으로도 관련 연구를 지속해 환자들의 진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경제=한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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