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구 복지만두레 운영협의회에서 개최한 ‘행복동행 사랑가득 식료품 꾸러니 나눔 행사’ 모습.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 복지만두레 운영협의회(회장 김기석)는 지난 5일 서구청 지하다목적실에서 회원 15명과 함께 ‘행복동행 사랑가득 식료품 꾸러미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만들어진 400만 원 상당의 식료품 꾸러미는 각 동 만두레를 통해 관내 어려운 가정 126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기석 회장은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이웃들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복지만두레는 18년간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대전의 대표 복지공동체로, 나눔으로 따뜻한 서구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더불어 사는 복지공동체 구현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는 복지만두레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나눔과 봉사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앞장 서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관내 21개 동 복지만두레 회장으로 구성된 서구 복지만두레 운영협의회는 ‘이웃의 어려움을 우리가 해결한다’는 주민 사랑의 취지로 지역사랑 봉사활동을 매년 전개해오고 있다. ［대전경제=한혜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