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평통대덕구협의회 김장행사 모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대덕구협의회(협의회장 박흥용, 이하 민주평통)에서는 지난 5일 오정동 희망나눔센터에서 동절기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김장 행사를 펼쳤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 70박스는 오는 11일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흥용 회장은 “코로나19로 안정적 정착에 더욱 어려움이 많았을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사회 정착 지원과 더불어 한민족 간 민족성 동질성 회복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민주평통은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자립에 도움을 주고자 매년 떡과 만두 나누기 행사, 합동결혼식, 통일 화합의 장 등의 행사를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대전경제=한혜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