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밭대 ‘제3회 총장배 기업분석 경진대회’ 시상식 모습.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 대학일자리본부는 지난 5일 재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제3회 총장배 기업분석 경진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한밭대학교가 지역의 우수기업을 알리고 학생과 지역기업 간 일자리 미스매칭 문제를 해결하고자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학생이 취업을 희망하는 기업에 대해 주도적으로 분석해 기업정보와 인재상 등의 이해도를 높이고 그에 맞는 취업전략을 세워 궁극적으로 지역인재의 지역기업 취업을 연결하고자 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9월 5일을 시작으로 예선에서 총 15개 팀, 48명이 경합했으며, 본선에는 최종 7개 팀, 21명이 진출해 기업비전, 인재상, 채용 프로세스 등을 분석해 현장 발표했다.

대상은 유전자 기반 바이오벤처 1호 기업인 ‘바이오니아’를 분석한 ‘하이오니아’팀이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온라인 교육 기업인 ㈜동화세상 에듀코를 분석한 ‘아기돼지 3남매’팀이 차지했다.

대학일자리본부 박정호 본부장은 “취업준비 과정에서 기업을 이해하는 것은 선행되어야 하며 이번 기업분석 경진대회 참여를 통해 관심 있는 기업을 분석해 본 경험은 분명 취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맞춤형 취업 전략과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하는 과정을 통해 취업에 성공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대전경제=한혜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