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정현 대덕구청장이 자활사업단 참여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와 대덕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신동호)는 9일 대전예수장로교 대전노회에서 자활사업 참여자의 자활의욕 고취 및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참여자들의 취업의욕을 고취시키고 성공적인 창업 준비방법과 슬기로운 노후생활을 맞이하는 방법을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덕구 지역자활센터는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교육훈련을 통해 자활자립을 도모하고 취업의 기회를 제공해 창업(자활기업)을 지원하는 비영리 사회복지기관으로, 현재 대덕구 지역에는 ‘덕구네 마카롱 사업단(마카롱 카페)’ 외 8개 사업단과 '다온 홈리페어 ' 외 1개의 자활기업에 약 120여 명의 참여자가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한 교육 참여자는 “단순한 일자리 제공인줄 알았는데, 적성에 맞는 일을 선택할 수도 있고 누구라도 성실히 일하면 고수익 전문 자활기업으로 나갈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는 점을 알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전문적인 일자리를 계속 발굴해 주민들의 소득증대 및 안정을 돕고, 자활사업단의 자활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참여자들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 등을 꾸준히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대전경제=한혜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