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배드민턴 꿈나무대표선수 동계 비대면 훈련이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비대면으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대한체육회가 후원하고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한 이번 훈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재정을 후원한 가운데 남녀 선수 40명 등 총 47명이 참가했다.

이 훈련은 2021년 꿈나무배드민턴선수단이 코로나 상황에서 역량강화를 위해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차세대스포츠과학지원팀)과 연계해 진행했다.

▲ 2021년 배드민턴 꿈나무대표선수 동계 비대면 훈련 모습.

특히 이번 훈련은 체력·심리·경기분석 프로그램을 통해 경기 중 일어날 수 있는 부상방지와 부상시 대처할 수 있는 테이핑요법, 심리적 상태 및 경기를 분석하는 방법을 통해 꿈나무대표선수들이 국가대표선수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관리하면서 보다 효율적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대전 지역 소속 선수단은 코치 김태준(대전자양초) 제64회 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초부 개인복식2위 송윤종, 박시후(대전매봉초6년) 여초부 단체2위 여초부 개인복식1위 김시후,정윤지(대전자양초6년)가 선발돼 이번훈련에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학생들의 안전과 지도자들의 안전을 위해 온라인 비대면으로 역량강화 훈련을 진행했다.

한편, 이번 선수단은 김종혁(원주우산초) 감독을 비롯해 지도자 김대성(오산원동초), 이경옥(김천부곡초), 이은우(수원태장초), 김경훈(화순제일초), 오종민(당진초 코치), 김태준(대전자양초)코치 및 선수 남 20명, 여 20명 등 총 47명이 훈련에 참가했다.  ［대전경제=한영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