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 스마트 스터디룸’ 설치 협약식.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도솔청소년문화의집에 ㈜신세계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 공동으로 ‘신세계 스마트 스터디룸’ 설치 협약 및 개관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신세계의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협력하여 추진됐으며, 도솔청소년문화의집이 대전에서 첫 번째로 지원받아 지난 10일 개관했다.

지난 10월 아이들과미래재단의 현지실사를 통하여 대상기관을 선정하고, 서구와 동의·약정을 통하여 도솔청소년문화의집에 1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연면적 148㎡의 쾌적한 학습·문화공간을 조성했다.

이 공간은 55인치 TV, 일체형 PC, 복합기, 3D 프린터 등 IT 기자재와 과학실험도서 등 500여 권 외에 ㈜신세계 전국 지점 임직원이 기증한 6000여 권의 도서로 채워졌다.

▲ ‘신세계 스마트 스터디룸’ 개관식 모습.

김낙현 신세계 대전점장은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지고 지역 청소년에게 문화 공간 제공하기 위해 이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 이용하는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두준 아이들과미래재단 상임이사는 “(주)신세계의 사회공헌사업이 청소년 분야로 결정된 데 감사드리며, 도솔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의 건전한 문화를 선도하는 중심이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란 도솔청소년문화의집 원장은 “대전에서 가장 먼저 스마트 스터디룸이 설치될 수 있도록 힘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지원받은 IT기자재와 도서로 청소년들의 다양한 꿈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신세계 스마트 스터디룸’ 개관식 모습.

장종태 서구청장은 “(주)신세계의 사회공헌사업으로 도솔청소년문화의집을 선정 지원하여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서구와 운영기관인 대전흥사단이 합해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꿈을 키우는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대전경제=한혜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