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상대동 트리플시티9단지 입주자대표회의가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한 후원금 2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 상대동은 14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트리플시티9단지 입주자대표회의(대표 신진식)가 후원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받은 후원금은 연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신진식 회장은 “위기에 처한 이웃에게 다가가 마음을 나누고 힘을 더하는 것은 관내 구성원에게 주어진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상대동행정복지센터 개청을 축하하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주민들과 함께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최인갑 상대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을 모아주신 트리플시티9단지 입주자대표회의에 감사를 드린다”며 “연말연시 추운 날씨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주민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 진잠동은 지난 13일 동 주민자치회(회장 손권섭)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손권섭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경제=한혜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