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는 지난 13일 오후 2시 둔산동 대전문화제과 직업전문학교에서 교육생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문실기교육인 ‘제1기 바리스타 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에 실시하는 바리스타 과정은 청년 미취업자의 성공적인 취업 및 창업을 위해 추진하는 취업훈련과정으로 커피추출 방법, 로스팅 실습, 아트실습 등 실기 중심의 강의로 교육생 전원이 커피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10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유망 창업 아이템중 하나인 커피전문점의 창업 및 취업을 위한 바리스타교육을 실시하여 교육생 44명 모두가 자격증을 취득하고 제과점, 커피전문점 등에 31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나타냈다.

청년 실업자들에게 새로운 도전기회 제공은 물론 삶의 활력을 찾고 전문기술 습득을 통한 취업역량 강화에도 도움이 되는 등 안정적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한 맞춤형교육과 안정적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시책 발굴로 지역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지원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