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송역에서 합동 대테러 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대전충청본부 오송역(역장 김기춘)은 18일 오전 민관군경 합동 대테러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 목적은 유관기관별 역할과 임무 등을 점검함으로써 공동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역사 내 테러발생을 예방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었다.

훈련은 오송역, 육군 제2161부대, 철도경찰, 흥덕경찰서, 청주시청이 참여한 가운데 역사 내 폭발물 의심물체 발견을 가정한 모의훈련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기춘 역장은 “정부청사 등 중요시설이 가까이 있는 오송역의 특성상, 주기적 훈련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 확립을 통해 테러로부터 국민과 재산을 보호하는 능력을 함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대전경제=한영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