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체육회 2022년도 정기대의원총회를 주재하고 있는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

대전시체육회(회장 이승찬)는 18일 오후 대전청소년위캔센터 1층 대강당에서 49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2021년도 사업성과 및 2022년 역점사업,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 통합 제4대 임원 변동현황 등 3건의 보고사항과 대전시체육회 정관 개정, 2021년도 사업결과 및 세입․세출 결산 등 2건의 심의안건에 대해 원안 의결했다.

대전광역시체육회는 2022년도 예산 300억 시대를 맞아 회장출연금, 대전체육 발전기금, 대한체육회 공모사업 등 적극적인 재원확보를 통해 재정 확대와 안정화를 지속적으로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대전광역시체육회는 지난 15일 발표된 대한체육회 첫 공모사업인 2022년도 학교체육시설 개방지원 사업에서 23개소가 선정돼 5억 8949만원(전년대비 3억 5574만원 증액, 13개소 추가)의 보조금을 확보하며 예산확대의 성과를 거뒀다.

▲ 대전시체육회 2022년도 정기대의원총회 모습.

법인 정관의 경우 총회와 이사회의 비대면(원격통신) 회의 개최, 이사 최소정원 변경, 임원구성 비율 완화, 회원단체의 강등 및 제명, 구체육회 관리단체 지정 대상 포함, 행정감사 1명 증원 등이 주요 변경사항으로 원안 의결되어 이후 대전광역시장의 승인을 받아 시행하게 된다.

이승찬 회장은“올해는 코로나19 이전의 대전체육의 위상을 회복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철저한 방역조치와 그동안 축적된 온․오프라인 사업경험을 통해 각종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스포츠를 통해 시민들에게건강과 행복을 드리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대전경제=한영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