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상욱 선수 운동부하검사 모습.

대전체육회 스포츠과학센터(이하 센터)는 올해 고향 대전에 자리를 잡은 펜싱 황제 오상욱(대전시청 사브르)선수의 스포츠과학 현장밀착지원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센터는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의 스포츠과학 빅데이터를 활용해 펜싱종목에 필요한 민첩성, 순발력 및 등속성근기능, 운동부하검사를 통한 심폐지구력, 젖산 분석 등 체계적 체력분석 관리지원과 심리·자세영상기술 분석을 통한 맞춤형 훈련프로그램 제공한다.

또한, 이승찬 회장의 출연금으로 운영되는 스포츠컨디셔닝지원팀의 대회·훈련현장 스포츠테이핑, 근피로 회복처치 등 원-스탑 스포츠과학 서비스를 통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각종 대회에서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김태영 감독(대전시청)은 ‘대전스포츠과학센터의 스포츠과학지원 효과는 펜싱 관계자들 사이에서 유명하다. 과학적 체력관리부터 대회현장의 컨디셔닝지원까지 지원받는 만큼 좋은 경기결과로 대전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체육회 이승찬 회장은 “ 오상욱 선수의 귀환은 우리지역 펜싱계 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관심과 기대가 큰 만큼 체계적인 스포츠과학지원으로 최고의 경기력을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전경제=한영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