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보치아 선수권 대회 금메달을 획득한 정소영선수(가운데 빨간색 상의).

정소영 선수(메티스-대표이사 박기현)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해남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제12회 전라남도지사배 전국보치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BC2 여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는 선수 90명, 임원 80명, 심판 50명 등 223명이 대회에 참가해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 랭킹포인트 적용규정에 따라 예선 및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인전, 단체전에서 2관왕을 차지했던 정 선수는 이번 대회 예선부터 안정적 경기력을 보이며 침착하게 경기를 운영해 대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올해 2월 ㈜메티스(대표이사 박기현) 장애인체육선수로 입사한 정소영 선수는 “급여를 받는 안정적 환경이 훈련에 집중 할 수 있는 동력”이라며, “다음 달에 있는 제4회 항저우아시안패럴림픽(2022.10.9.∼15.) 국가대표 선수 선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메티스 회사는 반도체 제조용 前공정 설비 핵심 Unit 제작 업체로 천안에 소재하고 있다. ［대전경제=한영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