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사회적경제 가치를 확산시키고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2년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은 관내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 2개 이상 단체가 협업하여 구성한 컨소시엄(조합)이다. 협업 단체는 사회적기업 인식제고, 판로확대 등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사업내용을 바탕으로 ▲판로지원 ▲교육‧상담 ▲기타 분야별로 중복신청 가능하다. 각 분야별 지원예산은 1000만 원에서 2000만 원까지로, 사업에 필요한 예산이 지원 보조금 보다 많을 시 초과분에 대해서는 자부담 편성해야한다.

구는 5월 심사결과를 바탕으로 6월 보조금을 교부,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하도록 진행할 방침이며, 사업기간 동안 추진상황, 보조금 집행현황 등을 꾸준히 모니터링하며 관리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25일부터 5월 6일까지 중구청 본관 2층 민원접견실로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경제기업과(☎042-606-7244)로 문의하거나 중구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공모사업 신청 시 타지자체 신청 중복지원 불가, 컨소시엄 미 구성 또는 관외기업 포함, 정치‧종교 관련 사업, 부적격 단체 등은 신청에 제한을 받을 수 있는 만큼, 공고문 내용을 꼼꼼히 확인하고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경제=한혜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