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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의 봄맞이 힐링 여행지푸른빛 석회 온천, 클레오파트라의 머드 배스, 그리고 유럽과 아시아를 넘나드는 유람선까지…
한영섭 기자  |  dje455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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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5.10  09: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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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묵칼레(Pamukkale)의 전경.

터키문화관광부(Turkish Ministry of Culture and Tourism)가 봄을 맞이해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터키의 힐링 여행지를 소개한다. 유럽과 아시아, 두 개의 대륙을 잇는 나라인 터키는 이러한 지리적 조건 덕분에 풍부한 문화와 역사를 자랑한다. 이 덕분에 터키에는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수없이 많다. 그중 올해부터 코로나 이후 2년 만에 다시 활발히 재개되는 해외여행을 완벽히 즐길 수 있는 봄에 맞는 터키의 힐링 여행지를 소개한다.

아름다운 경치로 마음에 평화를, ‘마법의 힘’으로 몸을 치유하는 파묵칼레(Pamukkale)

파묵칼레(Pamukkale)는 터키 남서부에 있는 아름다운 석회암 지대로, 매년 20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 터키어로 ‘파묵(pamuk)’은 목화, ‘칼레(kale)’는 성이라는 뜻이다. 새하얀 석회암 바위들이 마치 수많은 목화 꽃의 만개로 이루어진 장엄한 성처럼 우뚝 서있어 ‘목화의 성’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산화칼슘이 포함된 질 좋은 온천수는 수백만 년간 석회암층 사이사이를 흐르며 바위를 녹여냈고, 계단식 석회암층을 만들었다. 석회암 층마다 신비할 정도로 푸른빛을 내는 온천수가 고여 지금과 같은 풍경이 만들어졌다. 햇빛 좋은 날엔  더욱 쨍한 파란색으로 빛나고, 일출 또는 일몰 시간대에는 분홍색의 하늘을 담아내며 또 다른 장관을 연출한다. 파묵칼레의 일출은 카파도키아(Cappadocia)와 함께 터키 최고의 일출로 손꼽힌다. 마법 같은 풍경과 더불어 이곳의 물에는 마법 같은 치유능력이 있다고 한다. ‘마법의 힘’을 갖고 있다는 파묵칼레는 피부병, 눈병, 천식 등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는 전설이 내려올 정도로 맑으며 많은 이에게 평화와 안정을 느끼게 해준다. 이러한 마법 같은 곳에서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목욕을 즐기며 피곤한 몸과 마음을 위한 하루를 보내는 것을 추천한다.

해변의 활력과 자연의 신비로움을 만끽, 달얀(Dalyan)

   
▲ 이즈투주 해변, 달얀(İztuzu Beach, Dalyan)의 전경.

달얀(Dalyan)은 터키 서남단 에게해 인근 지역에 위치한 물라(Muğla)주의 도시로, 머드 배스(Mud Bath)를 즐길 수 있는 세계적인 천연 진흙 목욕탕이다. 달얀의 머드 배스(Mud Bath)는 클레오파트라와 할리우드 스타들의 뷰티 시크릿 장소로 머드에 포함되어 있는 천연 미네랄과 칼슘 그리고 각종 유효 성분들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근육통 완화, 피로회복에 효과적이다. 머드 배스를 비롯한 온천, 스파들도 있어 여유로운 휴식을 만끽할 수 있다. 11월까지도 바다에 들어갈 수 있을 정도의 따뜻한 날씨를 가진 달얀은 서핑부터 수상 스키 등 아름다운 해변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해양 스포츠도 준비되어 있다. 이 외에도 많은 사람들이 달얀을 찾는 이유가 있다. 바로 카레타(Caretta)다. 카레타는 붉은 바다거북의 터키어로 달얀에게 ‘터틀비치(Turtle Beach)’라는 별명이 지어진 이유다. 붉은 바다거북은 생식 능력을 갖춘 이후 이곳저곳을 다니다 산란을 위해 해변에 상륙하는데, 대표적인 상륙지는 터키 남서부 지중해 인근 달얀(Dalyan)의 이즈투주 해변(İztuzu Beach)이다. 매년 5~9월이 되면 이곳에 수많은 붉은 바다거북이 상륙하여 모습을 보인다. 이와 같이 달얀은 머드 배스뿐만이 아니라 희귀한 붉은 바다거북의 모습을 보며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힐링 여행지다.

유럽과 아시아를 넘나드는 유일무이한 경험, 보스포러스(Bosphorus) 해협 유람선

풍성한 볼거리와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이스탄불(İstanbul)의 보스포러스(Bosphorus) 해협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는 유람선이 있다. 보스포러스 해협의 해안 길에는 이스탄불의 수많은 유명 랜드마크와 볼거리가 있으며, 이를 여유롭고 편하게 감상할 수 있는 유람선은 인기만큼 다양한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선호하는 시간대와 비용에 맞춰서 자유롭게 코스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한 번의 탑승으로 카라쾨이(Karaköy), 카디쾨이(Kadıköy) 등 해안 길에 있는 수많은 매력적인 도시를 한 번에 효율적으로 방문할 수 있으며, 이 외에도 아르나부트쾨이(Arnavutköy)와 베벡(Bebek) 등 터키의 주택가에 위치한 정류장 덕분에 접하기 힘든 터키의 일상생활도 함께 엿볼 수 있다. 이와 같이 유럽과 아시아의 연결고리인 터키의 특별한 지리적 특성을 이용하여 두 대륙을 오가며 탐방하는 색다르고 매력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

   
▲ 보스포러스 해협의 전경.

한편, 현재 5월 기준, 터키 정부는 한국을 안전 국가로 분류해 한국인은 터키 입국 시 영문 백신 접종 증명서나 최근 6개월 내 코로나 완치자임을 증명하는 코로나19 회복증명서 또는 PCR 테스트 혹은 신속항원검사 음성 결과서 중 하나를 서류로 제출하면 자가격리 없이 터키 입국이 가능하다. 터키 입국일 기준 최소 14일 전 백신 접종을 완료하거나 6개월 내 코로나 완치자임을 증명하는 문서를 제출할 경우, PCR 음성결과지 제출이 필요하지 않다. 위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 터키 입국 전 최대 72시간 전 발급받은 PCR 음성결과지 또는 48시간 전 검사 완료한 신속 항원검사 결과지 제출 시 자가격리 없이 입국이 가능하다. 터키는 한국에서도 안전 국가로 분류되어 터키에서 출발해 한국으로 귀국 시 백신 접종 완료자의 경우, 자가격리가 면제된다.(2022.03.21 기준) [대전경제=한영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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