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사회적경제 지역문제해결 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자원재활용 사업 모습.

대전 서구는 사회적경제기업(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을 대상으로 ‘2022년 지역문제 해결사업 참여기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 유형은 ▲지역특화사업(사회적기업과 함께하는 마음건강 토닥토닥) ▲지역사회 문제해결사업(우리 곁의 행복한 변화! 사회적경제로부터)으로 나뉘며, 총 3개 기업이 선정되어 각 1500여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선정된 기업은 ‘지역특화사업’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맞는 심리 치유 프로그램을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지역사회 문제해결사업’을 통해서는 보육·환경·에너지 등의 지역 문제를 해결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행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구청 방문 또는 이메일 제출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서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래권 경제환경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특성을 반영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 사업모델의 발굴을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도울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대전경제=한혜빈］